충북교육청, 수능 후 교외 학생생활지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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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6일 오후 6시부터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에 나선다.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외 생활교육으로 수능 해방감에 들떠 있는 학생들을 지도·감독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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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6일 오후 6시부터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에 나선다.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다.
이날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에는 충북교육청 3국 2담당관 12과(수능 주관과, 중등교육과 제외)와 10개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500여 명을 총동원한다. 경찰 등 관계기관도 함께 한다.
이들은 이날 학생의 흡연, 음주, 폭력, 기물파손 등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 출입이 제한된 유해업소 출입을 차단·점검한다.
더불어 각 시·군·구 관계기관과 함께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생 일탈 행위 예방 △범죄 예방 중심으로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
학생 안전사고 발생과 학교폭력 발견 때 즉각적인 사안 보고와 처리에 관한 대책도 강화했다.
도내 고등학교는 수능 이후 '학생생활지도 특별기간' 중 자체적으로 학교 주변과 취약지역 특별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외 생활교육으로 수능 해방감에 들떠 있는 학생들을 지도·감독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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