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환상 호흡' 해트트릭 해도 감독은 불만족…"더 잘할 수 있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4)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전망이다.
존슨은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결과를 보고 음바페가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2023년이 끝나기 전까지는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4)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랭스와 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반 3분과 후반 14분, 37분에 잇따라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와 함께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왼쪽에서 공격을 맡은 음바페에게 양질의 패스를 여러 차례 제공했다.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환상의 호흡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에도 뛰어난 득점 감각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고 있다. 리그 13골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골을 더해 공식전 15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경기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15일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 전문가 조나단 존슨은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달성했음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전히 선수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가 팀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그건 비밀이 아니다"라며 "그걸 원한 첫 감독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언제나 안정적인 득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준다. 그러나 득점 이외에도 팀에 기여할 수 있을 터. 이러한 부분이 적다 보니 엔리케 감독이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떠나면서 음바페의 팀 내 입지는 더욱 커졌다. 그러나 아직 그의 미래는 알 수 없다.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이다. 시즌 전부터 음바페와 구단 간의 갈등이 있었다. 음바페는 아직 연장 계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지 않았다.
존슨은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결과를 보고 음바페가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2023년이 끝나기 전까지는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구단의 발전 가능성을 어느 정도 확인했다. 선수들도 전반적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방향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엔리케 감독이 음바페에게 공개적으로 건설적인 비판을 할 수 있다는 건 예전과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전에는 개인이 집단보다 더 중요시되는 분위기였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투 송호범 "故오창훈,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영면하길" - SPOTV NEWS
- 매형 김민준도 나섰다…'마약 혐의' 지드래곤 공개응원 - SPOTV NEWS
- 베이비몬스터 6인조 데뷔…YG "아현,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전념"[공식] - SPOTV NEWS
- '마약 혐의' 이선균 다리털 국과수 감정 불가…물증 확보 또 실패 - SPOTV NEWS
- 스트레이 키즈, 역시 'K팝 대장주'…'빌보드 뮤직 어워즈' 퍼포머 출격 - SPOTV NEWS
- "韓에서 세븐틴 왔다" 유네스코 연설 앞두고 파리 '인산인해' - SPOTV NEWS
- '로키' 시즌2, 이것이 '용두용미' 피날레…"끝나자마자 N차 정주행 각" - SPOTV NEWS
- 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 사망…향년 47세 - SPOTV NEWS
- "기만과 혼란 안돼" 김칫국 벌컥 마신 '나솔' 17기 솔로남…0고백 1차임 사태 - SPOTV NEWS
- "결백 입증할 것" 지드래곤, 조롱‧제모‧몸동작 의혹 전면 반박[종합]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