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2 16일 첫 방송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방영…장윤정∙도경완 등 출연
지역서 나고 자란 농수산물 활용…‘지역 상생’ 기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2' 공식 포스터 [LG헬로비전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2로 돌아왔다. LG헬로비전이 케이스타(K-STAR)와 함께 기획·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오후 5시에 지역채널 25번에서 처음 공개된다.

‘제철누나’는 가수 장윤정이 신선한 제철 먹거리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방영된 시즌1은 ‘웰메이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2' 스틸컷. [LG헬로비전 제공]

제철누나는 LG헬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9160만회가 넘는 영상 누적 조회수를 기록해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됐다. 100만 조회수가 넘는 영상이 1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풍성해진 제철 요리와 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요리계의 큰손’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문세훈 셰프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2' 스틸컷. [LG헬로비전 제공]

장윤정은 이번 시즌에서는 겨울 제철 요리의 매력에 주목했다. 맛있는 제철 재료가 넘쳐나는 계절이자 김장의 계절인 겨울을 맞아 무와 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다. 또 굴과 꼬막, 과메기 등 겨울 별미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요리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자들 간의 유쾌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제철누나’는 평소 지인을 초대해 음식 대접을 좋아하는 가수 장윤정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프로그램”이라며 “장윤정은 매번 생물 그대로 공수되는 제철 재료를 손질부터 요리까지 다 해내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시즌 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 2에서도 다양한 겨울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