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연인' 어떤 결말 맞을까.."폭풍처럼 휘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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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 사랑의 결말이 다가오고 있다.
결말을 앞두고 '연인' 제작진은 "남은 2회 동안 이장현과 유길채의 운명은 더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그리고 이들의 사랑은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온 힘을 다해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사랑을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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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 사랑의 결말이 다가오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황진영 극본,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연출)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유길채(안은진)의 애절한 사랑과 파란만장한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연인' 18회, 19회에서 이장현은 조선인 포로들을 구하려다 역도의 수괴라는 누명을 쓰고 죽음 위기에 처했다. 유길채는 시체더미 속에서 이장현을 발견, 죽을힘을 다해 그를 피신시켰다. 한참 사경을 헤매다 겨우 눈을 뜬 이장현은 유길채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유길채의 노력 끝에 기억을 되찾았다.
그동안 이장현과 유길채는 계속해서 어긋나는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온 바 있다. 병자호란으로 죽음의 위기를 견디기도 하고, 이후 주변의 상황으로 인해 이별하기도 했다. 그러나 둘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가시밭길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봤던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결말을 앞두고 '연인' 제작진은 "남은 2회 동안 이장현과 유길채의 운명은 더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그리고 이들의 사랑은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온 힘을 다해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사랑을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인' 20회는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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