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간 더 단축… MLB, 피치 클락 제도 강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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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내년부터 더 강화된 피치 클락 제도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한국시각)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경쟁위원회가 다음 시즌부터 주자가 누상에 있을 때 투수들의 투구 시간을 20초에서 18초로 줄이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치 클락 제도는 2023시즌부터 투수들의 투구 시간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 됐다.
MLB 사무국은 경기 시간을 더 줄이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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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각)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경쟁위원회가 다음 시즌부터 주자가 누상에 있을 때 투수들의 투구 시간을 20초에서 18초로 줄이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ESPN은 "베이스에 주자가 없을 때 적용되는 15초 시계는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치 클락 제도는 2023시즌부터 투수들의 투구 시간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 됐다. 투수들은 주자가 없을 때 15초, 주자가 있을 때 20초 이내로 공을 던져야 한다.
경기 시간 단축 효과로 이어졌다. 9이닝 평균 경기 시간이 종전 3시간 4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줄었다.
MLB 사무국은 경기 시간을 더 줄이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부분의 마이너리그에서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14초, 있는 상태에서는 18초로 경기가 진행됐다. 트리플A 시즌 마지막 달에는 17초로 테스트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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