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홍성·부여군 7급 이하 공무원 2년간 인사 교류

정윤덕 2023. 11.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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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홍성·부여군이 인적 역량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인사 교류에 나선다.

16일 이들 자치단체에 따르면 박경찬 태안부군수, 조광희 홍성부군수,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전날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인접 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경험을 토대로 능력을 발전시키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통한 행정 노하우 공유로 지역 공동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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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홍성·부여군 7급 이하 공무원 인사 교류 왼쪽부터 소명수 부여부군수, 조광희 홍성부군수, 박경찬 태안부군수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홍성·부여=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홍성·부여군이 인적 역량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인사 교류에 나선다.

16일 이들 자치단체에 따르면 박경찬 태안부군수, 조광희 홍성부군수,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전날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자치단체들은 7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교류 대상자를 선발해 최대 2년간 1대 1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지리적·역사적·문화적으로 강점을 지닌 분야의 직위를 우선 선정하고, 연계가 가능한 공통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사 교류 대상자들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인접 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경험을 토대로 능력을 발전시키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통한 행정 노하우 공유로 지역 공동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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