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콘퍼런스…글로벌 축제 도약방안 모색

차민지 2023. 11.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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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6∼17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2023 문화관광축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관광자원 등을 관광 상품화한 전국 1천100여 개 지역축제 중 경쟁력 있는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참가자들과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지정·평가 절차와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 축제 육성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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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6∼17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2023 문화관광축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관광자원 등을 관광 상품화한 전국 1천100여 개 지역축제 중 경쟁력 있는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관광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축제 전문가를 초빙해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은 술라다 사루틸라반 치앙마이 태국관광공사 사무소장이 태국 송끄란 축제의 성장 과정을, 17일에는 일본 축제 기획기업 오마츠리재팬의 야마모토 요헤이 대표가 일본 지역축제 마쓰리의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참가자들과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지정·평가 절차와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 축제 육성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바가지요금과 환경오염 문제 등 지역축제가 당면한 위기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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