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젊은피' 홍현석, 피로골절로 대표팀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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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젊은피 미드필더' 홍현석(24·헨트)이 미세한 피로골절 증상으로 부상 예방 차원에서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현석이 부상으로 빠진다. 수비수 박진섭(전북)이 대체 발탁돼 15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피로골절은 초반 관리가 중요하다는 대표팀 의무팀의 판단에 따라 더 큰 부상을 예방하고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소집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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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클린스만호의 '젊은피 미드필더' 홍현석(24·헨트)이 미세한 피로골절 증상으로 부상 예방 차원에서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현석이 부상으로 빠진다. 수비수 박진섭(전북)이 대체 발탁돼 15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홍현석은 15일 오후 공식 훈련에 앞서 왼쪽 정강이 부위에 불편함을 느낀 뒤 병원에서 진료받았고, 왼쪽 경골에 미세한 피로골절이 발견됐다.
협회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피로골절은 초반 관리가 중요하다는 대표팀 의무팀의 판단에 따라 더 큰 부상을 예방하고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소집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홍현석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관전한 뒤 대표팀을 떠날 예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홍현석이 빠진 자리를 중앙 수비수 박진섭으로 보강했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대비해 중앙 수비 자원으로 김민재(뮌헨), 김영권, 정승현(이상 울산) 등 3명을 소집했는데, 박진섭의 합류로 중앙 수비수 로테이션에 여유가 생기게 됐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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