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고 설레” 케플러 강예서→위클리 조아, 오늘(16일) 수능..직접 밝힌 각오 (종합)[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날이 밝았다. 수험생이된 아이돌 스타들은 각자 수능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같이 시험을 볼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16일인 오늘, 올해도 어김없이 수험생들의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수능 시험이 진행된다. 전국의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는 가운데 여러 2005년생 아이돌 스타들도 수능에 응시해 무대가 아닌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시험을 치른다.
올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케플러에서는 막내 강예서가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른다.
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강예서는 수능을 앞두고 OSEN에 “매년 수능을 보는 언니, 오빠들을 응원했었는데 제가 수험생이 되어 수능을 보게 돼 설레고 또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수험생분들이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하신만큼 모두 대박 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최근 미니 5집 '컬러라이즈(ColoRise)' 발매 후 한창 바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위클리의 막내 조아도 수능 시험을 본다. 특히 조아는 앞서 수능 특강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위클리 조아는 OSEN에 “수능을 보고 있는 저를 항상 상상으로만 그려왔었는데, 이렇게 제가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게 되다니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모든 수험생분들 긴장되시겠지만 저랑 함께 끝까지 컨디션 관리 잘 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로켓펀치의 다현도 “제가 어느덧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인생 첫 수능을 보게 되었는데 그동안 학교 생활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공부한 것들 잘 기억하며 긴장 하지 않고 10대의 마지막 시험을 최선을 다해서 치르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펙스의 예왕과 제프 역시 수능에 응시한다. 두 사람은 OSEN에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했는데 시간이 지나 벌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볼 나이가 되었다니 정말 새로운 기분”이라며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준비하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 한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 응원한다”고 밝혔다.
루네이트의 은호도 수능을 앞두고 OSEN에 “중요한 시험을 본다는 생각에 긴장이 되는 것 같다. 수능날 멤버들이 도시락을 싸준다고 하니까, 그 힘 받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험 치르겠다”며 “저를 포함해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분들! 실수 없이 준비한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첫사랑(CSR) 수아, 트리플에스의 공유빈과 이지우 또한 수능 시험장을 찾는다. 수아는 “고등학교를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고등학교 생활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을 본다니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면서 여러 감정이 오간다”며 “그동안 수능을 위해 수많은 나날을 달려오신 전국의 모든 수험생분들! 후회 없는 시험 보셨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시험인 만큼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응시하겠다”며 “수능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멤버들, 우리 가족들 정말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수험생분들이 빛나는 미래를 걸어가길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유빈은 “벌써 수능이 다가오는데 열심히 읽고 풀어보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노력 많이 한 모든 고3 수험생들이 다 같이 잘 보았으면 좋겠다. 화이팅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이지우 역시 “어렸을 때부터 수능날은 쉬는 날이었던 저에게 시간이 흘러 벌써 제가 수능을 치르게 되었는데 긴장하지 않고 잘 보고 오겠다. 전국에 계신 고3 우리 친구들 수능 시험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2005년생 아이돌 멤버들 중 수능을 보지 않고 활동 집중을 선택한 이들도 적지 않다. 그룹 트레저의 소정환은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에 미응시한다고 밝혔고, 엔믹스의 지우 역시 수능을 응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빌리의 시윤과 피원하모니의 김종섭 역시 활동을 위해 수능을 포기했다.
라임라잇 가은은 당초 수능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전날 고열과 장염증세로 결국 수능을 포기했다. 앞서 가은은 OSEN에 “추운 날씨를 그리고 감기를 이겨내며 그동안 열심히 해온 만큼 본때를 보여주자”며 “항상 응원하겠다. 우리 다 같이 파이팅”이라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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