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냉동 국탕류 6종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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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탕류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냉장에서 냉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16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따르면 올해 7월 첫 선을 보인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6종이 출시 이후 월 평균 27%의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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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국탕류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냉장에서 냉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16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따르면 올해 7월 첫 선을 보인 '호텔컬렉션' 냉동 국탕류 6종이 출시 이후 월 평균 27%의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반면 신세계푸드의 3분기 냉장 국탕류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조리가 끝난 제품을 바로 급속 냉동 시킨 냉동 국탕류 간편식이 냉장 국탕류 보다 재료의 원물감이 살아있는 신선한 상태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는 호텔컬렉션 한우국탕 5종 세트를 출시했다. 5종 세트는 '한우사골고기곰탕', '한우맑은고기곰탕', '한우미역국', '한우소고기무국', '한우육개장' 등으로 육수부터 건더기까지 100% 한우만 사용해 진한 육향과 맑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 19일까지 신세계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를 맞이해 SSG닷컴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급속 냉동 기술과 가정간편식 개발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맛, 품질, 편의성 등이 뛰어난 냉동 국탕류 가정간편식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냉동 국탕류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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