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4Q부터 서서히 실적 회복세 전환…목표가↓-유진

양지윤 2023. 11. 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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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웹케시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 위한 사업 전환으로 실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케시에 대해 "저마진의 SI형(구축형) 비즈니스에서 클라우드 및 수수료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로 전환을 추진한 이후 신규사업을 위한 기업간(B2B) 솔루션 부문 사업 영역을 확장으로 B2B 핀테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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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웹케시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 위한 사업 전환으로 실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3400원으로 33.3% 내렸다. 웹케시(053580)의 15일 종가는 9780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케시에 대해 “저마진의 SI형(구축형) 비즈니스에서 클라우드 및 수수료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로 전환을 추진한 이후 신규사업을 위한 기업간(B2B) 솔루션 부문 사업 영역을 확장으로 B2B 핀테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3분기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1%, 영업이익은 60.2% 감소하면서 3분기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실적 부진의 배경은 지난 분기에 이어 코로나19 기간에 지원했던 정부의 K-바우처사업으로 가입한 디지털뉴딜(DND) 경리나라 고객 감소로 인해 경리나라·SERP 매출이 16.0% 감소한 영향이다. 또한 대기업향 인하우스뱅크 매출도 24.4% 감소했고, e금융SI 매출도 66.5%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210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7.7%, 영업이익은 16.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6.8%, 영업이익은 109.2% 증가, 사업 전환 시도로 인해 점차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배경에 대해서는 “ 매출 회복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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