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4Q부터 서서히 실적 회복세 전환…목표가↓-유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웹케시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 위한 사업 전환으로 실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케시에 대해 "저마진의 SI형(구축형) 비즈니스에서 클라우드 및 수수료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로 전환을 추진한 이후 신규사업을 위한 기업간(B2B) 솔루션 부문 사업 영역을 확장으로 B2B 핀테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웹케시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 위한 사업 전환으로 실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3400원으로 33.3% 내렸다. 웹케시(053580)의 15일 종가는 9780원이다.
웹케시는 3분기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1%, 영업이익은 60.2% 감소하면서 3분기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실적 부진의 배경은 지난 분기에 이어 코로나19 기간에 지원했던 정부의 K-바우처사업으로 가입한 디지털뉴딜(DND) 경리나라 고객 감소로 인해 경리나라·SERP 매출이 16.0% 감소한 영향이다. 또한 대기업향 인하우스뱅크 매출도 24.4% 감소했고, e금융SI 매출도 66.5%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210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7.7%, 영업이익은 16.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6.8%, 영업이익은 109.2% 증가, 사업 전환 시도로 인해 점차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배경에 대해서는 “ 매출 회복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배우자 첫 공개행보...진은정 변호사 누구?
- 달리던 오토바이서 떨어진 유치원생 아들…아빠는 그대로 질주
- 찬바람 불땐 배당이라더니…횡재세에 얼어붙은 금융주
- "한국 자체 핵무기 개발, 득보다 실 더 크다"
- 남편 망보고 아내가 슬쩍…한우 훔친 부부절도단 징역형
- [단독]와인·맥주 온라인 판매 가능해질까…국세청, 해외사례 검토 착수
- 신용대출보다 주담대 금리가 더 높네…당국 개입에 꼬여버린 금리
- 오늘 수능, 50만명 지원…“실전에선 시간 조절이 관건”
- BJ 환심 사려던 허영에…애꿎은 여성 살해한 강도범 [그해 오늘]
- 홍진경 "김치 사업? 돈 보내라 협박 多…난소암 항암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