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장르 다변화 시작” 8년만의 귀환[지스타]
8년만에 복귀한 엔씨소프트의 부스는 올해 지스타 B2C관의 최고 볼거리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다.
오랜 갈증을 풀려는 듯 엔씨는 이번 지스타에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퍼즐 ‘퍼즈업 아미토이’ 등 7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탈 리니지’와 ‘장르 다각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출사표로, 이중 ‘LLL’ ‘배틀크러쉬’ ‘BSS’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기대의 중심은 역시 ‘LLL’이다. 엔씨가 처음 선보이는 오픈월드형 슈팅게임으로, PC∙콘솔 플랫폼의 AAA급 대작으로 개발중이다.
‘LLL’은 대체 역사 설정의 게임으로 ‘파괴된 서울’과 ‘10세기 비잔티움’ 등 시간대가 뒤섞인 세계 속 달라진 역사적 사실은 상상의 재미를 높인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오픈 월드의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전략적 전투다.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세밀한 조작이 요구되며, 특수 병기를 활용해 펼치는 전략적 플레이가 게임을 풀어나가는 핵심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 관람객은 ‘파괴된 서울’을 주제로 꾸며진 부스에서 게임을 시연할 수 있다. 60여명이 함께 플레이 가능하며 작중 환경도 체험할 수 있다.
엔씨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특별 무대에서 ‘PLAY LLL’ 프로그램을 진행, 정민주 LD(Lead Designer)가 관람객에게 직접 게임을 소개한다. 무대 프로그램은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BSS’는 엔씨가 신규 IP(지식재산권)로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신작이다.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 명의 영웅 중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해 환경과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필드 모험과 액션 더 나아가 수집과 조합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전술 전투 등을 더해 차별성을 높였다.
‘배틀크러쉬’는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지스타에서 닌텐도 스위치로 체험이 가능하다.
8년만에 복귀하는 지스타 무대인 만큼, 엔씨는 적극적으로 이용자와의 소통 확대에 나선다. 개발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개발 현황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시연작 3종뿐 아니라 그동안 영상으로만 공개됐던 ‘프로젝트G’ ‘프로젝트M’의 개발진도 현장을 찾는다. 또 12월 7일 출시 예정인 ‘쓰론앤리버티’(TL)는 데모 플레이를 선보이고,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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