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받으며 수험생 입실...제주 6855명 응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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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시험장인 신성여자고등학교.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까지 한시간이나 남았지만 상당수 수험생들이 이미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제주시 제 7시험장인 신성여고에선 수험생 547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올해 대입 수능 시험에 제주에선 수험생 6855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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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시험장인 신성여자고등학교.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까지 한시간이나 남았지만 상당수 수험생들이 이미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얼굴에선 적잖은 긴장감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침 기온이 10도 정도라 심한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수능 한파가 빗겨가서 수험생의 옷차림은 그나마 가벼워졌습니다.
시험장 주변엔 여러 학부모와 교사들이 나와 자녀와 제자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했습니다.
제주시 제 7시험장인 신성여고에선 수험생 547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수험생 숫자가 많아서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자치경찰이 주변 교통 통제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대입 수능 시험에 제주에선 수험생 6855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보다 99명이 늘었습니다.
고3 수험생은 20명이 줄었지만 재수생 숫자가 119명이나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올해 수능 시험에 킬러문항을 빼기로 하면서 수능 난이도가 쉬워질 것으로 예측되자, 재수생 응시자가 23%를 차지할 정도로 늘었습니다.
또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치러진 지난 3년간 수능때와 달리, 올해 수능운영은 예전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체온측정은 하지만 칸막이나 별도 시험실이 설치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도 KF94 마스크만 착용하면 다른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수험생들이 휴대할 수 없는 전자기기 품목이 늘어나서 반드시 확인 후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생들은 잠시 후인 8시 10분까지 수험표를 가지고 입실을 마쳐야만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경찰과 자치경찰은 제주시 4곳, 서귀포시 3곳에 순찰차와 싸이카를 배치해 지각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설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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