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늘 매니저 도움 받았는데..광고·투자 없이 쇼핑몰 론칭"

안윤지 기자 2023. 11. 16.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정가은이 누구의 도움 없이 쇼핑몰을 론칭한 소감을 밝혔다.

"어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하다가 연예계 데뷔를 하고 늘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왔고 새로운 무언가를 한다는 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말한 정가은은 "난 방송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줄 알았다. 내가 옷을 만들고 그러기 위해 원단 시장을 직접 누비고 다니고 공장을 찾아 헤매고 술 대신 옷 먼지를 마셔가며 이렇게 내가 하나씩 해내고 있다니..."라고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방송인 정가은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이 누구의 도움 없이 쇼핑몰을 론칭한 소감을 밝혔다.

정가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비명, 행복한 피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어떤 투자도 없이 광고도 없이 그냥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이뤄내는 재미? 몸은 힘들지만 뭔가 뿌듯하고 나 스스로가 대견하고 막 그렇다"라며 쇼핑몰 론칭 과정을 돌아봤다.

"어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하다가 연예계 데뷔를 하고 늘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왔고 새로운 무언가를 한다는 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말한 정가은은 "난 방송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줄 알았다. 내가 옷을 만들고 그러기 위해 원단 시장을 직접 누비고 다니고 공장을 찾아 헤매고 술 대신 옷 먼지를 마셔가며 이렇게 내가 하나씩 해내고 있다니..."라고 감탄했다.

또한 "아직은 너무 작은 사업체지만 사무실도 없이 집에 옷을 쌓아놓고 시작했던 우리가 작지만, 사무실도 구하고. (월세 내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함) 아직은 직접 검수하고 택배 포장하고 힘든 일들도 많지만..."이라며 "아주 보람차다... 오늘도 난 쌓여가는 택배 박스를 보며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善)에 입상했다. 이후 그는 예능프로그램 '체인지'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롤러코스터 리부트' 등에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