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대호, 10년차 김차장의 이집트 휴가…피라미드에 눈물 글썽

이민지 2023. 11. 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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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이집트로 휴가를 떠났다.

11월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나운서 10년 차 휴가를 만끽하는 김대호의 이집트 여행기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아나운서 김 차장 김대호는 친근한(?) 영어로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라미드 영접 후 "인간이라는 존재가 대단하긴 하다"라며 한없이 겸손해진 김대호의 모습이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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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이집트로 휴가를 떠났다.

11월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나운서 10년 차 휴가를 만끽하는 김대호의 이집트 여행기가 공개된다.

김대호가 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10년 차 휴가를 떠난다. 지난 여름 세계지도를 펼치고 휴가지 선정에 고심했던 김대호. 그의 휴가지는 바로 이집트였다. 김대호는 “파라오가 신호를 줬어요. 이번에 안 오면 절대 못 온다고..”라며 여행지로 이집트를 선정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피라미드 뷰가 펼쳐진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한 그는 교과서에서나 보던 피라미드의 실물 영접에 눈물을 글썽거린다. 비현실적인 피라미드에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한다고.

그런가 하면, 아나운서 김 차장 김대호는 친근한(?) 영어로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호는 환상적인 피라미드 뷰를 감상하며 모닝 컵라면으로 K-조식을 즐긴다.

김대호는 이날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피라미드에 입성한다. 높이 137m 피라미드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감동이 밀려온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뿐, 피라미드 왕의 방에 도달하기까지 찜통더위가 기다린다고. 피라미드 영접 후 “인간이라는 존재가 대단하긴 하다”라며 한없이 겸손해진 김대호의 모습이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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