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사장 “여준석 다재다능하고 수준 높은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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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학교 여준석(21)이 미국프로농구 NBA 고위 인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 에버솔 NBA 부사장은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여준석은 수준 높은 유망주다. 다재다능하고 피지컬도 뛰어난 덕분에 두각을 나타냈다"며 미국 진출 전 어떤 선수였는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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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학교 여준석(21)이 미국프로농구 NBA 고위 인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 에버솔 NBA 부사장은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여준석은 수준 높은 유망주다. 다재다능하고 피지컬도 뛰어난 덕분에 두각을 나타냈다”며 미국 진출 전 어떤 선수였는지를 설명했다.
‘스포크스먼 리뷰’는 곤자가대학교가 있는 미국 워싱턴주 신문이다. 크리스 에버솔 부사장은 NBA 국제 개발 부문 총책임자다. ‘스포크스먼 리뷰’가 여준석 관련 질문을 하고, 에버솔 부사장이 대답할 수 있는 이유다.
NBA 글로벌 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여준석의 성장세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며 의견이 일치했다는 일화도 크리스 에버솔 부사장에 의해 ‘스포크스먼 리뷰’ 독자에게 소개됐다.
여준석은 용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참가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한국이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 24.7로 맹활약했다.
득점왕 및 선수공헌도 1위로 한국인 첫 U-19 농구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에 들었다.
NBA 국제 개발 부문에서 선수 지도 및 진로를 담당하는 그레그 콜루치는 “곤자가대학교는 미국 밖의 청소년 농구가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하는지 잘 안다. 여준석 거취가 불투명했을 때도 유망주로서 가치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거라는 상황을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여준석은 NBA 글로벌 아카데미와 연계된 호주 고등학교 학력을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면서 1년 유급을 겪게 됐다. 영어 수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국내로 돌아와 고려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로 알려지면서 미국 적응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받았다.
여준석은 명단 등록 기간을 지나 합류한 곤자가 1학년으로는 농구부와 훈련만 함께했다. 2학년이 되어 참가하는 2023-24 NCAA 디비전1을 통해 미국 무대에 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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