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2024년 친환경 달력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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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1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뒤에 남은 달력이 한 장뿐인 이 시기엔 새해애 쓸 신년 달력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곤 한다.
새달력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면, 내년엔 만년 달력 하나 장만해 내 생활에 '친환경'이라는 색깔을 입혀보는 건 어떨까? 매일 달력을 볼 때마다 친환경 실천을 다짐했던 초심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우디버그의 원목 만년달력은 한 달을 주기로 나무막대의 배치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방식의 달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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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1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뒤에 남은 달력이 한 장뿐인 이 시기엔 새해애 쓸 신년 달력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곤 한다. 새달력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면, 내년엔 만년 달력 하나 장만해 내 생활에 '친환경'이라는 색깔을 입혀보는 건 어떨까? 매일 달력을 볼 때마다 친환경 실천을 다짐했던 초심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우디버그의 원목 만년달력은 한 달을 주기로 나무막대의 배치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방식의 달력이다.
몇월인지를 표시해주는 나무막대 3개와 일자가 적혀있는 막대 7개를 이용해 매달 달력을 완성해주면 된다. 일년이 지나면 종이 12장이 버려지는 기존 달력과 달리 잠깐만 손을 움직이면 평생 쓸 수 있는 달력이니 친환경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국내 생산 제품으로, 원목과 자작나무를 사용해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특히 달력 제작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국내·해외에서 인증된 친환경 제품이다. 주된 소재는 자작나무 합판과 천연목재다.
자작나무 합판의 경우 접착제·표면 처리로부터 방사되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1㎎/ℓ로 낮아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부응하는 친환경적 제품이며, 마감재로 사용되는 아우로(AURO) 오일은 천연성분의 물질로 제조된 천연페인트다.
제품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재고가 없을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2~3일의 제작 기간이 필요하다. 재고 여부나 자재수급 지연에 따라 제작기간이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15㎝, 세로 17.5㎝ 높이 8.5㎝로 책상한켠이나 선반 위에 올려놓고 쓰기 좋다.
또 레이저 각인기로 원하는 이니셜이나 로고, 메시지 등을 새길 수 있어 새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기에도 좋다. 새해 다짐을 각인해 나에게 주는 신년선물로 활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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