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부산서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17∼19일 부산서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7일부터 사흘간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7∼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과 전남 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진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 등 부산과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들이 대거 참가해 101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관, 제로페이 홍보관, 상인정보통 홍보관 등 각종 정책 홍보관이 마련되고 전남장터유랑단 공연, 상인 노래자랑, 살림장만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사랑의 김장 하기 행사를 열고 이날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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