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포도 수출길 열렸다…포도 선과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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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포도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포도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농협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했다.
올해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내년부터 미국, 유럽, 호주 등에도 수출이 가능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포도 품질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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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포도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포도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농협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했다.
무을농협이 '2022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했다.
시설은 562㎡(170평) 규모에 준비실, 선별라인, 국가별 저온저장고 등 포도 수출 검역조건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무을농협은 지난 2년간 베트남, 홍콩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시범적으로 소량 수출해왔다.
올해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내년부터 미국, 유럽, 호주 등에도 수출이 가능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는 최근 5년간 포도 재배농가가 급격히 증가해 재배면적 130ha, 400여 농가가 포도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포도 품질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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