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포도 수출길 열렸다…포도 선과장 준공

박홍식 기자 2023. 11. 16.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 포도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포도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농협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했다.

올해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내년부터 미국, 유럽, 호주 등에도 수출이 가능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포도 품질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을농협. 내년부터 미국 등에 수출
무을농협 포도수출 선과장 준공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포도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포도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농협 포도 수출 선과장' 준공식을 했다.

무을농협이 '2022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했다.

시설은 562㎡(170평) 규모에 준비실, 선별라인, 국가별 저온저장고 등 포도 수출 검역조건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무을농협은 지난 2년간 베트남, 홍콩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시범적으로 소량 수출해왔다.

올해 수출 선과장 준공으로 내년부터 미국, 유럽, 호주 등에도 수출이 가능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는 최근 5년간 포도 재배농가가 급격히 증가해 재배면적 130ha, 400여 농가가 포도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포도 품질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