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진심인 바이에른 뮌헨, 한글로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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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한글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의 생일을 축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활짝 웃는 김민재의 사진과 함께 "김민재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17경기에 나서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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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싱가포르 월드컵 2차예선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한글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의 생일을 축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활짝 웃는 김민재의 사진과 함께 "김민재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1996년 11월15일생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17경기에 나서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7월 김민재의 영입 당시에도 한글로 "사랑하는 민재, 사랑하는 지민, 사랑하는 주아, 뮌헨과 바이에른 뮌헨의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문구가 적힌 손편지를 선물, 김민재를 향한 진심을 표현했던 바 있다.
한편 김민재는 현재 대표팀에 소집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김민재의 생일이다. (기자회견 종료 후) 저녁 식사 때 김민재에게 케이크를 선물하며 생일을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혹사 논란'을 받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피곤하지 않다. 또한 그는 이 곳에 와서 훈련만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월드컵 2차예선을 뛰고 싶어할 것"이라며 출전을 예고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생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한창 준비하던 도하 베이스캠프에서 맞이한 바 있다. 당시에는 대표팀이 간단한 케이크를 준비, 저녁 식사 때 초를 불며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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