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성공출발, 이것만큼은 반박불가...PL 최고의 영입 '메디슨+비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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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온 토트넘의 판단은 신의 한수였다.
전방에서 메디슨이 빛난다면 후방에는 비카리오가 있다.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던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비카리오를 과감하게 영입했다.
특히 비카리오는 지난 첼시전 1-4 패배 당시에 보여준 미친 집중력과 투지로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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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임스 메디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온 토트넘의 판단은 신의 한수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1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영입생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은 콜 팔머, 니콜라 잭슨(이하 첼시),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중원은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웨스트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메디슨으로 구성됐다.
수비진에는 요수코 그바르디올(맨시티), 네이선 콜린스(브렌트포드), 무릴로(노팅엄 포레스트), 말로 구스토(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비카리오가 뽑혔다.
메디슨은 이번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가장 영입하고 싶어했던 선수였다. 해리 케인이 떠날 수 있는 상황에서 공격을 이끌어줄 선수가 필요했고, 그 대상이 바로 메디슨이었다.
메디슨은 토트넘에 오자마자 케인의 등번호를 물려받고, 부주장의 책임감을 짊어지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120% 옳았고, 메디슨은 손흥민과 미친 호흡을 보여주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메디슨을 뽑으면서 "토트넘이 10경기를 치른 후 리그 1위를 차지할 수 있던 것은 메디슨이 3골 5도움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당당함과 스타일이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메디슨은 곧바로 수년간 토트넘에 몸담았던 선수처럼 느껴졌다"고 극찬을 남겼다.
전방에서 메디슨이 빛난다면 후방에는 비카리오가 있다.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던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비카리오를 과감하게 영입했다. 비카리오는 이적하자마자 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골키퍼로 인정받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더 이상 요리스를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특히 비카리오는 지난 첼시전 1-4 패배 당시에 보여준 미친 집중력과 투지로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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