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캐시 우드 "비트코인 상승세는 안전으로의 도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1. 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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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1만 6000달러대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이 지금은 3만 7000달러 선을 훌쩍 넘어선 상태인데요. 

서학개미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인물이죠?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이와 같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안전자산으로의 도피'라고 표현하며, 비트코인을 옹호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 CEO : 강세장인 듯합니다. 물론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일직선으로 오르는 것은 없죠. 하지만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사용한 표현인 "퀄리티로의 도피"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안전으로의 도피"라고 부르죠. 지역은행 위기 당시 지역은행 ETF인 KRE가 붕괴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만 9000달러에서 거의 3만 달러로 올랐습니다. 지금 KRE를 보면 지난 3월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래리는 "퀄리티로의 도피"라고 말할 수 있고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비트코인에 거래상대방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전으로의 도피"라고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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