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 논란’ 플럿코, MLB 복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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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와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우완 아담 플럿코,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한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플럿코가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피OPS 0.596, 슬라이더 회전수가 2486에서 2592로 향상되는 등 플럿코가 KBO리그에서 구위가 더 좋아졌다며 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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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와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우완 아담 플럿코,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한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플럿코가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플럿코는 지난 2년간 KBO리그 LG에서 49경기 등판, 285 1/3이닝 소화하며 26승 8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LG와 껄끄러웠던 마무리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았다.
플럿코는 2023시즌 후반기 골반 타박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병원은 그가 던져도 좋다는 진단을 내렸지만, 플럿코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선수가 태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포스트시즌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며 지난 10월말 한국을 떠났다.
그래도 마무리는 좋게 끝났다. 그는 떠나는 과정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생 LG 트윈스를 응원할 것이고, LG 트윈스가 저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LG 트윈스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승리할 것”이라는 작별 메시지를 남겼다.
플럿코는 앞서 빅리그에서 5시즌동안 88경기 등판, 14승 14패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2019시즌 클리블랜드에서 21경기 등판해 109 1/3이닝 소화하며 선발 투수로 뛰었지만, 이후에는 주로 불펜으로 나오는 일이 더 많았다.
UCLA 출신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클리블랜드에 지명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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