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나와!' 케리아의 환호 "우리 이야기 해줘서 감사했어요'

박상진 2023. 11.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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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롤드컵 주제가 'GODS'를 부른 뉴진스가 롤드컵 결승을 앞둔 자리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노력에 관해 말했다.

이번 콜라보에 참여한 소감에 관해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롤드컵 시청자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안을 받았을 때 놀랐다"고 전한 후 "주제가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흥분했다. 이번 롤드컵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되어 많은 분이 시청해주시고 현장에서 무대도 보실텐데,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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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롤드컵 주제가 'GODS'를 부른 뉴진스가 롤드컵 결승을 앞둔 자리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노력에 관해 말했다. 이전부터 뉴진스를 좋아했던 T1 '케리아' 류민석이 승리 직후 "뉴진스 나와!"라고 외친 것에 관해서는 "언급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15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라이엇 게임즈 임원진들과 스틸하츠, 뉴진스, 그리고 WBG와 T1이 참석했다.

"선수들의 치열함을 이번에 알게 됐고, 그런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뉴진스는 이번 주제곡 GODS에 관해서도 "우리가 보였던 기존의 노래와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가사나 분위기에서 치열한 노력이 느껴졌다. 그래서 경쟁 끝에 승리한 선수들의 마음을 담아내려 했다"고 전했다.
 
 

2023 한국 롤드컵 공식 주제곡인 GODS 참여 제안 당시의 기분에 관해 "처음 프로토버전의 노래를 들었을 때 놀랐다. 우리가 해보지 않은 부분이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다짐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고 전한 뉴진스는 "우리가 처음 본 경기가 롤드컵 4강 경기였다. 경기 내에서 선수들의 감정이나 열정이 느낌이 전해졌다. 생각보다 더 대단한 분위기에 경기에 집중했고, 긴장감이 넘쳤다"며 롤드컵 경기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예전부터 뉴진스의 팬으로 유명했던 T1 서포터 케리아가 경기 승리 후 "뉴진스 나와!"라고 외친 것에 관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우리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감사했다"고 전하기도.

이번 콜라보에 참여한 소감에 관해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롤드컵 시청자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안을 받았을 때 놀랐다"고 전한 후 "주제가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흥분했다. 이번 롤드컵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되어 많은 분이 시청해주시고 현장에서 무대도 보실텐데,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다.
 


맴버 해린 역시 "평소에 잘 하지 않았던 보컬 스타일의 곡을 통해 멋있고 웅장한 무대를 준비했다. 우리가 전해주고 싶은 분위기가 잘 전해지는 인상적인 무대가 됐으면 한다. 롤드컵이라는 무대의 서사를 담아내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며 이번 무대에 관해 말했다. 

뉴진스는 오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 T1 대 WBG 경기 오프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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