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콜센터 직접 찾아와 '툭'…눈물바다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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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덕에 삶이 빛난다.'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의 콜센터에 아주 감동적인 편지 한 통이 전달됐습니다.
지난 11일,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휠체어를 타고 두리발의 콜센터를 찾았습니다.
남성은 편지에서 두리발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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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덕에 삶이 빛난다.'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의 콜센터에 아주 감동적인 편지 한 통이 전달됐습니다.
상담원을 울린 편지 함께 보시죠.
지난 11일,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휠체어를 타고 두리발의 콜센터를 찾았습니다.
남성은 콜센터 직원에게 가방 하나를 건네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그 가방 안에는 콜센터 직원 19명이 모두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만큼의 과자, 그리고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남성은 편지에서 두리발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했는데요.
폭언이나 막말 등으로 힘이 들 때도 있겠지만 상담원들 덕분에 어두울 수 있는 누군가의 삶이 화사한 빛을 발한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쓴 감사 편지에 콜센터가 눈물바다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담아서 상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부산시설공단·연합뉴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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