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이용규와 초고속 결혼? 딴 女랑 열애설 나는 건 못 참아”(살림남)[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유하나가 이용규 선수와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희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희철은 명절 음식을 응용한 요리를 선보여 절친 유하나와 조카 시헌이를 초대했다. 유하나는 이희철과 대화하던 중 결혼에 대해 이야기래 시선을 끌었다.

이희철이 "너는 왜 이렇게 결혼을 일찍 했냐"라고 하자 "26살에 만나서 26살에 결혼했다"고 답한 것.

이희철은 "정말 작품 열심히 하고 부모님 효도 할 거다. 남자는 다 필요 없다고 하더니 맥주 두 병에 취해서 아는 오빠가 부른다고 가야될 것 같다고 나 버리고 가지 않았냐. 그날 만난 사람이 용구 형이다. 그리고 정확히 3개월 뒤에 결혼했잖아"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유하나는 "그때 당시에 오빠가 유명하지 않았나. 만약 내가 이 남자랑 결혼을 놓치면 이 남자가 다른 사람이랑 열애설이 날 거 아니냐. 그 꼴을 못 보겠더라. 그래서 그냥 한 거다. 결론적으로 잘 살고 있으니까"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하나는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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