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여종 주류 최대 반값에”… 롯데마트, 보틀벙커데이 행사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 '블랙벙커데이'

롯데마트가 연말을 앞두고 홈 파티족을 겨냥한 주류 할인 행사 ‘블랙벙커데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 잠실점과 광주 상무점, 창원중앙점, 서울역점에서 오는 29일까지 2주간 열린다.

보틀벙커는 와인과 위스키, 페어링 푸드 같은 1800여가지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 값에 제공한다. 특히 연말 행사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상반기 행사 때보다 프리미엄 위스키 물량을 20% 이상 늘렸다.

와인은 5000원대부터 200만원대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글렌드로낙 50년, 글렌피딕 40년 타임시리즈, 맥켈란 엠 코퍼 2022, 맥켈란 엠 블랙 2020처럼 국내에 소량 유통된 희귀 위스키도 준비했다.

돔 페리뇽 2013, 샤또 마고 2004, 오퍼스 원 2018, 발베니 레어 매리지 같은 인기 제품은 일자 별로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 와인 클라스와 칵테일 스푼, 샷 클래스, 쉐이커 등 용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용카드 연계 할인와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영은 보틀벙커팀장은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는 지난 9월 새로 문을 연 보틀벙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며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그간 만나보기 힘들었던 위스키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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