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하락했으나 인텔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72%↑

박형기 기자 2023. 11. 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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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 이상 하락했으나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인텔이 3% 이상 급등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3% 이상 급등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인텔 이외에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도 3.74%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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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 이상 하락했으나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인텔이 3% 이상 급등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2% 상승한 3712.09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AI 관련 반도체주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전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엔비디아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1.55%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1.57%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3% 이상 급등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인텔은 3.04% 급등한 40.6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인텔이 AI 관련 반도체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텔 이외에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도 3.74%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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