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 상승세는 안전으로의 도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1. 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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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안전자산으로의 도피"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드 CEO는 현지시간 14일 CNBC에 출연해 "강세장인 듯하다"며 "물론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직선으로 오르는 것은 없다"며 "하지만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사용한 표현인 '퀄리티로의 도피'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드 CEO는 "우리는 '안전으로의 도피'라고 부른다"며 "지역은행 위기 당시 지역은행 ETF인 KRE가 붕괴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만9천 달러에서 거의 3만 달러로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금 KRE를 보면 지난 3월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다"며 "래리는 '퀄리티로의 도피'라고 말할 수 있고 그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드 CEO는 "하지만 우리는 비트코인에 거래상대방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전으로의 도피'라고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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