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온 외국인 미성년자도 손댔다…마약 유통 베트남인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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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과 진주 일대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유통한 외국인 유통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통영해양경찰서는 마약류 유통 및 판매책과 투약자 등 베트남 국적 마약사범 6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약을 제공하면서 조직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해경은 올 상반기 해양 종사 외국인 마약류 유통 조직을 검거하고 수사를 확대해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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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과 진주 일대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유통한 외국인 유통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통영해양경찰서는 마약류 유통 및 판매책과 투약자 등 베트남 국적 마약사범 6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
마약류 유통 조직 윗선인 A씨(20대)는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해 마약류 판매책인 B씨(20대)에게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다시 마약을 하위 판매책인 C씨(20대)에게 판매해 외국인 노래 주점 등지에 공급됐다. 이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약을 제공하면서 조직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해경은 올 상반기 해양 종사 외국인 마약류 유통 조직을 검거하고 수사를 확대해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육체노동을 하는 해양 종사 외국인을 상대로 마약 매매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마약 투약자 중에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10대 베트남 국적 여성도 포함됐다.
해경이 현장에서 압수한 마약류는 엑스터시 74정과 케타민 15.14g이다. 거래장부에 따르면 이들은 1개월 만에 2100만원 상당의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판매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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