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잇따른 인플레 둔화 소식에 상승… 다우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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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나온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도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4502.88에, 나스닥지수는 0.007% 소폭 오른 1만4103.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지난달보다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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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나온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도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7% 오른 3만499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4502.88에, 나스닥지수는 0.007% 소폭 오른 1만4103.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지난달보다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다만 10월 소매 판매는 역성장했다. 10월 소매 판매는 이날 7개월 만에 역성장했다.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았던 이유다.
앞서 전날에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하며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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