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슈] "학교체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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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언론을 통해 학교폭력에서 교권침해까지 이어지는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학교체육은 학생선수들의 사회성과 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처럼 학교체육은 학교교육시스템에서 신체활동과 운동 교육을 포함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학생이 주인공이 돼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의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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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언론을 통해 학교폭력에서 교권침해까지 이어지는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분노 조절이 잘 안 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수업 중 뛰쳐나가거나, 감정을 폭발시키며 교사를 폭행하는 경우도 생겼다.
청소년들의 학교폭력도 연이어 터지면서 우리 사회를 뒤흔들어 놓고 있다. 단순히 우려 정도를 넘어 사회문제로 연관되어 가고 있는 심각한 상태이다.
이런 학교폭력의 원인은 가정환경, 사회적압박, 대인관계문제, 학교환경으로부터 작용한다고 한다.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있어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은 여러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학교생활의 중압감에서 지친 심신을 풀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위한 장소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바로 학교체육이다.
학교체육은 학생선수들의 사회성과 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학생들은 체육활동을 통하여 협력, 리더십, 스포츠맨십 및 자기통제와 같은 중요한 기술을 개발한다. 또 미래 대인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 시그널을 받기도 한다.
정부는 올해 다양한 유형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체육온동아리를 도입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에서도 최근 늘어난 체육활동에 대한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에서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증가시키기 위해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의 학교체육 활성화 4대 핵심과제 추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학교체육은 학교교육시스템에서 신체활동과 운동 교육을 포함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신체적 활동과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사회 및 인간관계 스킬 향상은 물론, 팀워크 및 협력 능력의 향상 등 신체적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한다. 신체적 건강의 향상과 운동 습관 형성에도 이점이 크다. 학창시절의 스포츠 활동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고, 올바른 방법에 의해 체계적인 학습이 되었을 때 성인이 되어서도 체육은 생활화될 수 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청소년기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신나는주말체육학교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청소년은 앞으로의 미래를 만들어갈 주역들이다. 학교체육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바른생활 태도를 길러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학교체육 활성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대전광역시체육회는 학생이 주인공이 돼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의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고 있다. 민병직 대전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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