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마크 모비우스 "인도, 엄청난 성장 가능성 갖고 있어"

월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공동 창립자는 "인도가 엄청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비우스 창립자는 현지시간 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투자하고 싶다면 대만을 통해 하라"며 "물론 중국의 경제가 좋지 못하지만 정부는 기술, 특히 반도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필요로 하는 이유"라며 "대만이 세계에서 하이엔드 반도체 생산의 중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비우스 창립자는 "경제성장률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매우 높다"며 "그래서 아직 아주 좋은 기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론 증시도 미국 시장만큼 매우 좋은 성과를 냈다"며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 시장을 아웃퍼폼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서 엄청난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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