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한파' 없는 부산, 오후부터 비…예상 강수량 5~3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부산 사상구 주례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은 뒤 교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학교를 나서고 있다. 수능 당일 부산에서는 수험생 2만6740여 명이 60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2023.11.1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6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6일)은 5~30㎜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도,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과 18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밤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17일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4m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에는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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