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인기녀 순자의 선택은…"광수 마음 흔들어 볼 것"

채태병 기자 2023. 11. 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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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는 솔로' 17기 순자가 많은 남성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광수와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지난 15일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영철, 영식이 순자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도 "순자가 영식보다는 광수와 대화할 때 생기가 더 느껴진다"고 했다.

광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순자는 "제가 광며들었던 것 같다"며 "나도 내가 신기하다. 이젠 광수님을 흔들어 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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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예능 '나는 솔로' 17기 순자가 많은 남성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광수와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지난 15일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영철, 영식이 순자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영철은 순자와 만나 "약간 예쁘장한 여동생이라고만 생각했다"며 "보다 보니 '귀엽네? 잘 웃네?'라는 생각을 하다가 여자로 느껴졌다"고 호감을 고백했다.

이에 순자는 "앗싸 먹혔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영철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명만 알아보면 아쉽지 않냐"며 앞으로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자고 제안했다.

/사진=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이후 순자는 "앞서 호감을 가졌던 영식님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면 직진했을 것"이라며 "여긴 소개팅 느낌이 아니니까…다들 자연스럽게 만나보는 거니까 여러 명과 대화해 보고 싶다"고 했다.

영식도 순자를 불러 "오늘부터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표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순자는 광수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앞서 서로를 2지망으로 선택한 순자, 광수는 쉼 없이 떠드는 모습을 보였다.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도 "순자가 영식보다는 광수와 대화할 때 생기가 더 느껴진다"고 했다.

광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순자는 "제가 광며들었던 것 같다"며 "나도 내가 신기하다. 이젠 광수님을 흔들어 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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