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외모+바람피운 父 언급.."현타 오고 아이들 짠해"[라스][★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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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헤가 아버지의 불륜 사건 언급에 난색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남편이랑 딸 태리가 닮았다. 제가 아이들 모습을 노출하다 보니까 댓글에 아이들 외모를 깎아내리는 악성 댓들이 있더라.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 제 눈엔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너무 외모에 집착한다"며 "요즘은 아버지 바람피운 얘기 안 하냐"고 돌직구를 날려 이지혜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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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복준,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하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남편이랑 딸 태리가 닮았다. 제가 아이들 모습을 노출하다 보니까 댓글에 아이들 외모를 깎아내리는 악성 댓들이 있더라.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 제 눈엔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배우 신현준 씨 가족들과 만났다. 신현준 씨 아이들도 함께 만났는데"라며 이야기를 이어가다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지혜는 "신현준 씨 애들이 너무 예쁘더라. 내가 볼 땐 괜찮았는데 비교 대상이 강력할수록 우리 아이들 순위가 내려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현타가 왔다. 그 다음부턴 괜히 아이들이 짠한 느낌이 들었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너무 외모에 집착한다"며 "요즘은 아버지 바람피운 얘기 안 하냐"고 돌직구를 날려 이지혜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지혜는 "저희 아버지 진짜 이제는 바람 안 피운다"고 황급히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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