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싸” 사야, 쇼핑 중 아무것도 못 사고 ♥심형탁 사라져 분노 (신랑수업)[어제TV]

유경상 2023. 11. 16. 0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형탁이 쇼핑 중에 남편 심형탁이 사라져 분노했다.

사야가 옷을 고르기 시작하자 심형탁은 눈에 띄게 지쳐갔고 이승철도 아내의 쇼핑을 함께 하지 못한다며 "1시간 후에 만나자고 한다"고 부부 쇼핑법을 말했다.

사야는 우유부단해 "쇼핑하러 가면 아무것도 못 사고,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많이 산다"고 말했고, 심형탁은 "오늘 눈으로 봤으니 다음에 사자"며 다음 기회를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심형탁이 쇼핑 중에 남편 심형탁이 사라져 분노했다.

11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다문화 국제학교에서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쇼핑을 하다가 갈등을 빚었다.

사야는 수업을 받으며 남편 심형탁에게 바라는 점으로 “화내지마. 울지마. 잘해줘”라고 적었고, 심형탁은 “언어공부 같이 해야 한다. 내가 사야에게 돈을 내고 과외를 받겠다. 3천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심형탁이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게 베이비”라고 말하자 사야는 “매일 멸치 먹자”고 말했다.

심형탁은 수업을 통역해주겠다면서 한국어를 한국어로 반복했고 문세윤은 “앵무새야 뭐야? 들은 것 그대로 말해주는 거”라고 꼬집었다. 수업 중에 65세 이상이면 지하철이 무료라는 말이 나오자 사야는 심형탁에게 “20년 남았네. 무료로 탈 수 있어”라고 농담했고 이승철은 “9년 남았다. 10년도 안 남았다”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 후에는 사야가 운전을 해서 함께 쇼핑을 하러 갔다. 심형탁은 운전 중인 사야에게 김밥을 세로로 먹여줘 모두의 원성을 산데 이어 쇼핑몰에서는 자신의 배낭을 사야가 들게 해 한고은의 지적을 받았다. 한고은이 “왜 가방을 사야가 들고 있냐”고 묻자 심형탁은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쇼핑이 시작되자 이승철은 “리미트를 걸지 않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사야 사줄 건 다 사준다”고 답했다. 사야가 옷을 고르기 시작하자 심형탁은 눈에 띄게 지쳐갔고 이승철도 아내의 쇼핑을 함께 하지 못한다며 “1시간 후에 만나자고 한다”고 부부 쇼핑법을 말했다. 한고은도 자신은 쇼핑을 싫어하는 반면 남편이 쇼핑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야는 입어보는 옷마다 찰떡같이 소화했지만 구입하지 않고 매장을 나와 “너무 비싸다”고 소곤소곤 속삭였다. 이승철은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아끼는 게 있다. 남자들은 사는데 여자들은 못 사더라”고 반응했다. 사야는 골프웨어도 마음에 들어 했지만 사지는 않았고 “난 가고 싶은데 심씨는 싫지? 2년에 한 번 입을까 말까”라며 심형탁과 함께 골프를 치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60% 할인 매장에서 사야는 꽃무늬 원피스를 골라 입었고 심형탁은 점퍼와 모자를 골랐지만 사야의 취향을 맞추지는 못했다. 심형탁은 “그런데 왜 자꾸 골라달라고 하냐”면서도 계속 사야의 옷을 골라주며 최선을 다했다. 그러다 심형탁이 사라지자 사야가 익숙한 듯 심형탁을 찾아 나섰다. 심형탁은 해맑게 게임을 하고 있었다.

사야가 “마지막 옷 입어보는데 없어졌다”고 성내자 심형탁은 “숨을 쉬고 싶었다”며 사장에게 “제 와이프예요”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화제 전환해 사야가 화를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는 사이에 쇼핑몰 영업 종료 음악이 들려와 결국 사야는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사야는 우유부단해 “쇼핑하러 가면 아무것도 못 사고,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많이 산다”고 말했고, 심형탁은 “오늘 눈으로 봤으니 다음에 사자”며 다음 기회를 약속했다. 심형탁은 “다음 날 또 갔다”며 아내 사야에게 결국 옷을 사줬다고 수습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