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인간이네” 현숙 상철, 영호 기습에 흔들리나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3. 11. 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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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응원하게 만든 현숙과 상철이 영호의 기습으로 균열을 예고했다.

영수가 찾아간 곳에는 현숙이 있어 두 사람이 랜덤데이트 하게 됐다.

영호의 1순위는 현숙이었지만 영자와 랜덤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후 슈퍼데이트권을 얻기 위한 출연자들의 사투가 예고된 가운데 영호의 기습에 흔들리는 상철과 현숙의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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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결혼까지 응원하게 만든 현숙과 상철이 영호의 기습으로 균열을 예고했다.

11월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랜덤데이트가 펼쳐졌다.

영숙은 영수와 일대일 데이트를 원했고 영자도 영수와 일대일 데이트를 원했다. 영자는 영수의 1순위가 자신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영수의 1순위는 옥순. 영수가 찾아간 곳에는 현숙이 있어 두 사람이 랜덤데이트 하게 됐다.

영호의 1순위는 현숙이었지만 영자와 랜덤데이트를 하게 됐다. 순자, 정숙, 옥순이 영식을 1순위로 꼽았고 옥순은 “뭔가 순박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작은 부분에서 포인트인지 키도 크고 하얘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한번 대화를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영식은 순자가 1순위 직진했지만 정숙과 랜덤데이트하게 됐다. 영철도 순자가 1순위였지만 영숙과 랜덤데이트하게 됐다. 데프콘은 “지금 다 엇갈렸다. 랜덤데이트 망했다”고 평했다. 광수는 순자와 랜덤데이트하며 바라던 바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상철과 옥순이 랜덤데이트를 하게 됐다.

랜덤데이트는 큰 의미 없이 끝났고, 모두의 1순위에 변동이 생기지 않았다. 다만 상철은 옥순에게서 정보를 얻어 옥순이 1순위인 영수, 광수와 공유했다. 옥순은 ‘나는 솔로’ 6기에서 결혼까지 골인한 영식 정숙 커플처럼 코드가 딱 맞는 사람을 원했다고.

광수는 바로 6기 영상을 찾아보며 옥순의 마음을 알고자 했고 영수는 “나는 내 식대로 한다. 이걸 따라하게 되면 나 자신을 속이는 거잖아. 내가 연기해도 언젠가는 들통날 거다”고 했다.

순자는 이미 광수에게 끌리던 마음이 더 커져 “내가 항상 1순위가 아니다. 그런데 광며들었다. 재미있다. 편하다. 옥순님이 나는 광수님 아닌데 하면 조금 더 판을 뒤집어 광수를 흔들어보려고 한다. 재미있다. 신기하지? 나도 내가 신기하다”며 1순위 영식이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놨다.

상철은 현숙에게 커피를 들고 가서 “그냥 보고 싶어서 왔다. 이름이 멀어서 잘 안 보이더라. 할 말은 많지만 얼굴만 보다 가는 걸로 하겠다. 다른 이야기는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그 사이 영호는 현숙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할지 홀로 갈등했다.

상철은 현숙에게 서울에 가서도 연락을 하자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냈고 송해나는 “상철 너무 괜찮은 남자”라고 거듭 감탄했다. 데프콘은 “두 분이 잘 어울린다. 샘이 난다. 너무 완벽하다.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옥순은 광수에게 “저는 여기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여러 사람을 알아보면 마음이 올라가지 않더라. 처음 데이트가 즐거워서 괜찮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다양한 사람들을 알아보고 싶어 하셔서 확신이나 호감도가 높아지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다른 분을 알아보고 싶다는데 호감도를 올릴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후 슈퍼데이트권을 얻기 위한 출연자들의 사투가 예고된 가운데 영호의 기습에 흔들리는 상철과 현숙의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더했다. 현숙은 “답답한 인간”이라고 말하며 상철, 영호와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여기에 옥순을 사이에 둔 영수, 광수의 질투도 그려지며 데프콘은 “슈퍼데이트가 끝나고 밤에 뭔가 몰아치는 것 같다. 제대로 데이트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되게 많다. 다음 주 상황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정리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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