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1골에 원더우먼 승리, 트루디 목마 타고 골 세리머니 (골때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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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1골에 원더우먼이 승리하며 2연승, 아나콘다는 2연패를 맛봤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더우먼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이미 탑걸에 패한 아나콘다는 다시금 방출 위기에 처했지만 아나콘다 이영표 감독은 원더우먼 에이스 김가영과 김설희를 잡으면 이번 경기를 승리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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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1골에 원더우먼이 승리하며 2연승, 아나콘다는 2연패를 맛봤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더우먼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원더우먼과 아나콘다는 지난 시즌 방출전에서 맞붙은 라이벌. 아나콘다는 원더우먼에 패하며 방출돼 한 시즌 동안 출연하지 못했다. 아나콘다 골키퍼 오정연은 방출전에서 홍자의 마지막 골을 막지 못한 일이 아직도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출전에서는 홍자의 원더골이 두 팀의 운명을 바꿨던 상황. 방출 공포를 이겨낸 원더우먼도 그 경기 영상을 보면 늘 눈물을 흘린다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방출 위험이 없는 슈퍼리그로 승격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원더우먼은 신예 소유미 합류로 김가영과 에이스 투톱 활약에 트루디도 일취월장, 위협적인 김설희의 킥인까지 공격력을 갖추며 이미 개벤져스를 이긴 상태. 김가영은 “지금 원더우먼이 가장 강하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눈물 흘리며 슈퍼리그 승격을 바랐다.
원더우먼과 아나콘다는 슈퍼리그에 가보지 못한 단 두 팀. 이미 탑걸에 패한 아나콘다는 다시금 방출 위기에 처했지만 아나콘다 이영표 감독은 원더우먼 에이스 김가영과 김설희를 잡으면 이번 경기를 승리할 수 있다고 봤다.
원더우먼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정작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고 전반전이 0:0으로 종료했다. 원더우먼 키썸은 “이러다 우리 진다”며 걱정을 드러냈고 김가영은 정대세 감독에게 맨마킹 뚫는 방법 조언을 구했다.
후반 1분 김가영이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트루디는 김가영을 목마 태우고 기뻐했다. 이영표 감독은 아나콘다에게 “원더우먼이 우리에게 한 골은 먹일 수 있는 팀이다. 우리도 한 골은 먹일 수 있다”고 격려했고, 정대세 감독은 원더우먼에게 “한 골로는 못 이긴다”고 경각심을 줬다.
후반전이 2분여 남은 상황에서 노윤주의 발리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배성재는 “아나콘다에게 찾아온 가장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며 아쉬워했다. 정대세 감독이 작전타임을 불렀고 이영표 감독은 아나콘다에게 일대일 맨마킹을 지시했다.
아나콘다는 몇 차례 더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거듭 골대를 강타하며 1:0으로 패배했다. 배혜지는 바로 눈물을 터트렸고 언니들이 “울지 마라”며 위로했다. 원더우먼은 2연승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원더우먼 주장 김희정은 “제일 오래 잔류해 있으면서 저희들끼리 단단해지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승리의 주역 김가영은 “대세는 원더. 진짜 너무 시원하다. 가장 좋았던 순간은 트루디가 목마 태워줬을 때. 그렇게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 본 적이 없다. 관중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제는 원더가 하나라 한골이 간절한 걸 모두가 안다. 마음먹으면 다 이길 수 있는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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