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34세 뇌출혈 진단, 시신경 쪽이라 안 보여 母도 몰라봐” (퍼라)[어제TV]

유경상 2023. 11. 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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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박규리가 34세에 뇌출혈 투병을 고백했다.

박규리는 임신중독으로 90kg까지 살이 찐 적이 있고, 34세에 뇌출혈 진단을 받은 적도 있다고 건강 고민을 말했다.

박규리는 모친과 캠핑하며 모친에게 미안한 점으로 25세에 모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일부터 말했다.

박규리는 34세에 뇌출혈 투병으로 모친 속을 또 썩였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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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44세 박규리가 34세에 뇌출혈 투병을 고백했다.

1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트롯 군통령 가수 박규리(44)가 출연해 건강 고민을 말하며 건강 점검을 받았다.

박규리는 임신중독으로 90kg까지 살이 찐 적이 있고, 34세에 뇌출혈 진단을 받은 적도 있다고 건강 고민을 말했다. 박규리는 25세에 결혼해 딸이 벌써 고3이라고. 공개된 박규리의 집은 깔끔함 그 자체였고, 박규리를 똑 닮은 고3 딸의 미모는 “연예인 해도 되겠다”는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박규리는 딸이 자신을 안 닮아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한다며 최근 다툰 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박규리의 일상은 모친과 함께 하는 힐링 캠프로 채워졌다. 모녀는 서문시장에서 먹거리를 풍성하게 장을 봐서 캠핑을 떠났다. 박규리의 차는 순식간에 캠핑카로 변신했고 차 지붕 위로 생긴 침대에는 호텔 침구가 감탄을 자아냈다. 냉장고도 구비돼 있어 “거의 집”이라는 감탄사를 유발했다.

박규리는 모친과 캠핑하며 모친에게 미안한 점으로 25세에 모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일부터 말했다. 박규리는 “당시 시립 국악단에 다니고 있어서 공무원이었다. 엄마는 좋은 자리 골라서 갔으면 좋겠는데 어린 나이에 한다고 하니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현영이 “어떻게 결혼했냐”고 묻자 박규리는 “직장 다니는 게 힘들어서 살림살고 싶어서 빨리 결혼을 했다. 그런데 사람이 팔자라는 게 있나 보더라. 집에만 있으니까 온몸이 아파 결국 다시 공부하고 일하고 했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34세에 뇌출혈 투병으로 모친 속을 또 썩였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모친은 “뇌출혈이라고 하니 하늘이 노랗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되게 놀랐다. 염주를 땅에 안 놓고 기도하며 지냈다. 매일 울고. 이렇게 건강하게 완쾌가 돼 노래하고 사는 걸 보니 엄마 마음이 내가 복이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시신경 쪽에 피가 터져 눈이 안 보였다. 뿌옇게 돼서 엄마가 와도 못 알아봤다. 엄마가 얼마나 놀랐겠냐. 30대 초반이고 애도 어리고. 엄마가 애를 돌볼 테니 치료에 집중해라. 그래서 완치한 것 같다”며 모친의 도움으로 완치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규리 모친은 꿈을 묻는 딸의 질문에 “엄마도 피아노 쪽으로 하고 싶었다. 옛날에는 꿈을 이루기 어려웠다. 대리만족으로 너한테 더 신경을 썼다”며 “이 정도면 출세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최고 아니냐”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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