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겨울방학 앞두고 키즈 미술 강좌 늘린다

이정화 2023. 11.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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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카데미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미술 강좌를 대폭 늘려 선보인다.

1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 시작되는 신세계아카데미 겨울 강좌에는 키즈 미술 강좌가 기존보다 30% 이상 확대편성됐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미술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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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카데미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미술 강좌를 대폭 늘려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카데미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미술 강좌를 대폭 늘려 선보인다.

1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 시작되는 신세계아카데미 겨울 강좌에는 키즈 미술 강좌가 기존보다 30% 이상 확대편성됐다. 특히 영유아기 발달 단계에 따라 연령대별 맞춤형 미술 수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미술 교육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소통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먼저 낙서 형태의 그리기를 시작하는 2~4세를 대상으로 강남점에서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미술교육기관인 아트슈에뜨 함께 하는 미술 수업인 '베이비 아뜨슈에뜨' 강좌를 연다.

센텀시티점에서는 형태 그리기를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4~7세(2016~2019년생)를 대상으로 '상상력을 키우는 유아 창의 미술' 수업이 진행된다. 아동 미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 수업에서는 미술을 통해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강좌는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다.

본점·경기점에서는 정규 강좌로 '아르테 잉글리쉬 유아 영어 미술'을 연다. 미술 교재를 통해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 수업으로, 수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오는 26일 경기점에서 원데이 클래스도 연다.

올겨울 키즈 캠프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25일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인문학과 미술을 결합한 '아츠 앳 바라봄 스토리텔링 키즈 아트 캠프 - 그리스 로마신화'가 열린다. 6세(2017년생) 이상의 유·아동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리스 로마신화를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키즈 인문학 예술 수업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하남점에서는 8~11세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출판 전문기업인 동아출판과 함께 '도전! 문해력 골든벨' 수업을 진행한다. 동아출판의 교재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법을 퀴즈 형식으로 재밌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미술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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