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상전유통학술상에 이승창 명예교수 등 5명

전성훈 2023. 11. 16.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제5회 상전유통학술상 수상자로 이승창 한국항공대 명예교수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양성하고자 2019년 제정된 상으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상전·象殿)를 따 명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제5회 상전유통학술상 수상자로 이승창 한국항공대 명예교수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양성하고자 2019년 제정된 상으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상전·象殿)를 따 명명됐다.

이 명예교수는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지내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사회적 규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대상을 받았다.

이 명예교수는 유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에 52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유통업 계량 지표와 유통 서비스 수준 지수를 도입하는 등 유통 분야 학자로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우수학술연구상 학술 부문에는 박정은 이화여대 교수와 정연승 단국대 교수가, 정책 부문에는 김상덕 경남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롯데 유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학술연구상은 김우빈 미국 코넬대 박사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됐다.

상금은 대상 3천만원, 최우수상 각 1천500만원, 신진학술상 1천만원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유통학에 대한 열정으로 학술 연구 및 정책 제안을 해주신 학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내수를 뒷받침하는 핵심사업인 유통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학술인을 지원하는 데 롯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