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잘나가는 풀무원 생면, 현지서 직접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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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길로이 생면 공장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판매를 확대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길로이 공장에 생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지난달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풀무원은 국내에서 생면을 포함한 반제품을 수출해 미국 현지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아시안 누들 제품을 판매해 왔지만 이번 길로이 공장 증설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생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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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길로이 공장에 생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지난달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아시안 누들은 풀무원 미국법인 전체 매출의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사업으로 이번 생산라인 증설로 연 2400만개의 생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은 국내에서 생면을 포함한 반제품을 수출해 미국 현지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아시안 누들 제품을 판매해 왔지만 이번 길로이 공장 증설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생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공장 증설을 통해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물류 효율화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길로이 공장은 풀무원 미국법인인 풀무원USA의 생면 공장이다. 풀무원은 2015년 간편조리 프리미엄 냉장면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7년부터 현지 아시안 누들 시장을 확대해 왔다. 풀무원USA 아시안누들 제품 지난해 매출은 7220만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풀무원은 앞서 2021년 캘리포니아 미국 풀러튼 공장에 400억원을 투자했고 중장기적으로 수백억원을 투입해 미국 메사추세츠 아이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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