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APEC 일정, 민생에 역점…공급망·투자 확대”

조태흠 2023. 11. 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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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현지시각 15일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 등 우리 국민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고심하고 도출할, 대통령의 2박 4일 일정이 시작됐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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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현지시각 15일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 등 우리 국민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고심하고 도출할, 대통령의 2박 4일 일정이 시작됐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김 수석은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과 기술 패권, 자원 무기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APEC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윤 대통령은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위협 요인이 되는 공급망 교란 관련 역내 공급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PEC의 경제적 저력이 미래에도 이어지도록 청년들 간 교류와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고, "기업인들에게 혁신과 창의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수석은 또 "윤 대통령은 다자회의의 다양한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에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 것임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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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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