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홍준표 예방…대구·광주 연결 '달빛고속철' 논의

한혜원 2023. 11. 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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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시장을 예방한다.

홍 원내대표는 홍 시장에게 민주당이 현재 국회에 계류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와 홍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영남과 호남의 광역시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우선 과제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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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홍익표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14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시장을 예방한다.

홍 원내대표는 홍 시장에게 민주당이 현재 국회에 계류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를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은 지난 8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했으며 여야 의원 총 261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홍 원내대표와 홍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영남과 호남의 광역시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우선 과제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달 안에 특별법을 국회에서 처리해 지방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전략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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