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6일, 목)…수능일 10~30㎜ 비

전원 기자 2023. 11. 1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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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광주와 전남은 낮부터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10~30㎜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0도, 나주·목포·무안구례·곡성·보성 11도, 강진·장흥 12도, 순천·광양·여수·신안 13도, 고흥·진도 14도 등으로 10~14도의 분포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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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비를 피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광주와 전남은 낮부터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10~30㎜다.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다.

특히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높은 산지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도, 보성·구례 3도, 나주·장성 4도, 영광·함평 5도, 광주·무안 6도, 목포·진도·신안·광양 7도, 완도·여수 8도 등으로 전날보다 1~3도 정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0도, 나주·목포·무안구례·곡성·보성 11도, 강진·장흥 12도, 순천·광양·여수·신안 13도, 고흥·진도 14도 등으로 10~14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만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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