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영표 감독, "한 팀만 잡을 수 있다면 원더우먼…분명 승산 있다"

김효정 2023. 11. 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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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감독이 원더우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콘다 이영표 감독은 "개벤져스와 원더우먼 중 한 팀만 선택해서 붙으라고 한다면 원더우먼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에 원더우먼이 진짜 잘하더라. 개벤이 아무것도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챌린지리그에서 한 팀만 잡을 수 있다고 한다면 난 원더우먼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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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영표 감독이 원더우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챌린지리그 지박령 원더우먼과 아나콘다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콘다 이영표 감독은 "개벤져스와 원더우먼 중 한 팀만 선택해서 붙으라고 한다면 원더우먼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에 원더우먼이 진짜 잘하더라. 개벤이 아무것도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챌린지리그에서 한 팀만 잡을 수 있다고 한다면 난 원더우먼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혜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영표 감독은 "원더우먼은 특징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걸 잡고 우리가 잘하는 것 하나를 하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김가영을 가장 위협적인 플레이어로 뽑으며 김설희의 킥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제어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 찬스가 생긴다"라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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