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플레이야, 글로벌 부킹 에이전시 ‘AAA’ 선보여

손봉석 기자 2023. 11. 1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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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미디어이자 페스티벌 주최사인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가 국내외 공연 주최사와 K힙합 및 K팝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AAA(Access All Areas)’ 에이전시를 론칭하며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힙합, K팝 아티스트들의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대형 페스티벌들이 적극적으로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전문적인 부킹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

‘AAA’는 국내 및 해외 공연 주최사를 위해 적절한 아티스트 추천 및 섭외를 대행하며, 주최사가 공연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출연 계약 및 협상, 공연 준비 지원, 아티스트 현장 케어와 같은 전문적인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힙합플레이야’는 한국의 대표 힙합 페스티벌인 ‘HIPHOPPLAYA Festival’을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런던과 파리의 ‘MIK Festival’, 일본의 ‘Odd Brick Festival’,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Asian Sound Syndicate Vol. 2’ 등 해외 페스티벌에 국내 아티스트들의 출연을 성공적으로 도우며 글로벌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니 뮤직 페스티벌’, ‘라이드 더 비트 페스티벌’, 그리고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등 국내 다수의 페스티벌에서도 아티스트 섭외를 진행해왔다.

‘AAA’의 관계자는 “아티스트 및 레이블들과 2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K힙합, K팝에 관심 있는 해외 공연 주최사와 국내 아티스트 및 레이블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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