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서 하마스 지휘센터·기술 자산 발견"(상보)

이유진 기자 2023. 11. 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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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 기관 알시파 병원 작전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작전 지휘 센터와 기술 자산 등을 발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해군 소장은 이날 알시파 병원에서 발견된 총기와 탄약, 수류탄, 방탄복 등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을 하마스의 근거지로 간주, 진입 작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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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회수한 기술 자산, 광범위한 평가중" 입장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국경서 이동 중인 이스라엘군 탱크. 2023.11.1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 기관 알시파 병원 작전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작전 지휘 센터와 기술 자산 등을 발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해군 소장은 이날 알시파 병원에서 발견된 총기와 탄약, 수류탄, 방탄복 등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알시파 병원에서 회수한 기술 자산과 광범위한 정보를 평가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여전히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인근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알샤티로 알려진 장소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3.11.1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이날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을 하마스의 근거지로 간주, 진입 작전에 돌입했다.

이에 병원 안에 갇힌 수천명의 환자와 의료진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28일부로 가자 북부에 지상 병력을 본격 투입해 하마스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스라엘은 해당 병원 건물이 하마스의 지휘본부로 쓰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이어왔다.

전날 기준 가자 전역의 누적 사망자수가 1만1320명에 달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4650명, 여성 3145명이 포함됐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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