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정책 네트워크 ‘싱크넷’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15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화백당에서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열었다.
항공산업 싱크넷은 항공 및 물류 산업을 육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 직후 경북 항공 및 물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 산업, 항공 물류 분과 등 2개의 분과별 토론이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에어 등 항공-물류 기업 참여
경북도는 15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화백당에서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열었다.
항공산업 싱크넷은 항공 및 물류 산업을 육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출범했다.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인 경북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교육기관인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경북보건대, 경북항공고, 14개 시군 담당 부서 등이 참여했다.
특히 주요 항공 및 물류 기업들도 참여했다.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라에르, ATR와 국내외 항공운송 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에스에프익스프레스(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전자수리정보개조(MRO) 관련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스카이포츠(Skyports) 등이다.
이날 출범식 직후 경북 항공 및 물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 산업, 항공 물류 분과 등 2개의 분과별 토론이 이어졌다. 항공 산업 분과는 △민항기·군용기 MRO 산업의 전략적 육성 △항공 방위산업 활성화 △경북도 친환경 경비행기(전기비행기) 사업 선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의 정책 전략을 제시했다.
항공 물류 분과는 △글로벌 물류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및 제도 △지역별 특화 항공 물류산업 집중 육성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 △화물터미널과 연계한 물류단지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국제노선 개설 및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앞으로 경북 항공산업 싱크넷은 분과별로 4회 분기별 정기 및 수시 회의를 열고,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도 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국민연금 ‘내는돈’ 현행 9%→최소 13%로 인상 논의
- 尹대통령, 샌프란시스코 도착…APEC 일정 시작
- “한일 정상회담,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 유엔 제3위원회, 인권침해 규탄 北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
- 신산업 위해 다 푼다더니, 첫발도 못 뗀 규제개혁 입법[사설]
- 김명수, 과거 관사에 개인 골프연습장 설치… 野 “자진 사퇴하라” 집단 퇴장
- 혹시 세상에 홀로 있는 듯 외로우신가요?
- 디지털시대 다시 手개표 검토하는 선관위… 불신의 비용[사설]
- [횡설수설/정임수]나쁜 엔저, 슬픈 엔저
- 野, 새만금 예산 총 1400억 늘렸다…국토위 예산소위 단독처리